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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네트웍스,유베이스가 지분 50.1%를 인수한다고 상한가

슈퍼보이1 2022. 2. 28. 08:29

한일네트웍스,유베이스가 지분 50.1%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25일 한일네트웍스(046110)는 오전 9시 56분 기준 상한가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57.38% 적은 21만1038주를 기록 중이다.



한일네트웍스는 코스닥에 속한 소형주다.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1225억원이다. 업종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다.



한일네트웍스는 전일 최대주주가 한일홀딩스에서 유베이스로 변경된다는 공시를 냈다. 한일홀딩스가 보유한 598만9532주를 양도받는 유베이스는 이후 50.1%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유베이스는 콜센터 상담 및 컴퓨터 관련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연결 기준 한일네트웍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1억원(전년비 +9.1%), 영업이익 28억원(+11.8%), 순이익(지배) 19억원(+5.6%)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지배기준 수정EPS)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61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과 전일 시가총액 기준 한일네트웍스의 PER(주가수익배수)과 PBR(주가순자산배수)은 각각 10.84배, 1.13배다.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0.46%다.



최근 5거래일 간 한일네트웍스에 대한 개인, 기관, 외국인의 순매수금액은 각각 -451억원, -22억원, 406억원이다.



유베이스, 한일네트웍스 지분 50.1% 인수



유베이스가한일네트웍스의 지분 50.1%를 한일홀딩스로 부터 1천3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일네트웍스는 1998년 설립 이래 2008년 3월 한일(한일시멘트) 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코스닥 상장사다. 디지털 기술 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접목한 첨단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자원 임대 서비스(ASP) 영역에서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보험사들의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1년 기준 연 매출 1천300억원 규모의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베이스는 홍콩계 PEF 운용사인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가 2018년 12월 인수한 국내 1위 컨택센터 아웃소싱 기업이다. 서울 수도권에 1만5천 석,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등 해외 1천 석 등 총 1만6천 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추가로 1천 석 규모의 부산 센터를 신규 설립하기로 지난달 부산시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한일네트웍스 인수를 시작으로 유베이스의 기존 주력 사업인 인바운드 고객센터 아웃소싱 뿐 아니라, 텔레마케팅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유베이스 웨이(U BASE WAY)로 컨택센터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강력한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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