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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수혜 전망에 철강 주요종목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슈퍼보이1 2022. 4. 29. 06:26



고려제강 주가 24%↑…철광석 가격 때문?


고려제강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제강은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 (24.61%) 오른 2만7850원에 거래 중이다.




고려제강 주가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유럽 최대 철강 생산처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의 아조브스탈 철광공장이 피해를 봤고 이로 인해 철광석 가격이 오르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각) 중국 칭다오항 기준(CFR) 철광석 가격은 연초 대비 22.09% 오른 150.05달러에 거래됐다.




철강주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소식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잇따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고려제강은 전거래일대비 가격상승제한폭(29.98%)까지 오른 2만9050원에 장을 마쳤다. 동일제강도 1225원(29.91%) 상승한 532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한일철강(8.38%) 삼현철강(4.99%) 동양에스텍(4.77%) 현대제철(4.73%) NI스틸(2.57%) 현대비앤지스틸(2.24%)하이스틸(1.92%) 등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철강주의 강세는 지난 27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CPTPP 가입 신청 관련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 이후 철강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다. CPTPP에 가입하면 철강 수출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CPTPP는 미국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2017년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과 호주, 멕시코 등 나머지 11개 국가가 2018년 12월 30일 출범시킨 협의체다. 전 세계 무역의 15%, GDP의 13%정도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블록이다. 우리 수출의 약 23%를 차지하며 회원국들간에는 무관세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산업계는 CPTPP 가입은 멕시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우리 수출 시장에서 일본 등 경쟁국 대비 불리한 여건을 개선해 철강, 섬유 등 업종의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CPTPP 가입으로 아태 지역 역내 공급망에 편입돼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4-28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