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관련주인 지에스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군사 대응과 별도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럽 수요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산 가스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란 우려는 커지고 있다.
지난 8월 40유로 대였던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북해 풍력 발전량 감소에 따른 에너지 부족과 우크라이나 사태 위기 고조에 따라 6개월 만에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
1970년대 이후 유럽이 최악의 에너지 위기를 겪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긴장감이 고조되며 유럽이 더 큰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가스 관련주인 지에스이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하리코프, 흑해 북부(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도시 오데사, 남부 드네프르강 하구의 항구도시 헤르손도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에 있는 병력에 대해 진격명령을 내렸다.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수집된 정보를 분석할 때 러시아가 오히려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병력을 증강하고 전진 배치했다고 반박했다.
22일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태동령이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도부 지역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가스 관련주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지에스이(053050)는 전날보다 15.35%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117580)도 7.69% 상승한 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가스(017390)(1.31%) 한국가스공사(036460)(1.26%) SK가스(018670)(0.84%)도 오름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전날 미국과 유럽연합(EU),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영국 등은 푸틴 대통령의 결정이 ‘민스크 협정’을 거부하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대응을 예고했다.
러시아와 서방국가들 사이의 군사적 대결이 본격화되면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를 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가스 관련주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사용 비중이 40%에 달하며, 독일은 60% 이상을 러시아에서 공급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지에스이는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시가스 업체로 현재 경남 진주와 사천 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서부경남지역(진주, 사천, 함양, 거창, 하동 등) 도시가스공급사업 영위. 2004년부터 정부의 CNG버스 보급사업에 동참하여 현재 2곳의 CNG차량충전소를 운영중. 대부분 매출이 도시가스에서 발생.
최대주주는 지에스이홀딩스 외(44.60%) 상호변경 : 썬텍 -> 지에스이(10년6월) Update : 2021.11.25